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한지 6년 만에 솔로앨범 ‘톱 시크릿(TOP SECRET)’을 발매하며,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로 활동 중인 전효성이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 상큼발랄한 카운셀러로 변신했다.
전효성은 프로그램 오프닝에서 첫 솔로곡 ‘굿나잇 키스’의 매혹적인 댄스를 선보여 방청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전효성은 녹화장임에도 불구하고 음악방송 못지 않은 고혹적인 자태와 환한 웃음으로 안무를 선보였다.
이어 전효성은 무조건 튀고 싶어 자꾸만 일을 벌이는 남편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결혼 7개월 차 새댁, 매일 소주 3병을 마시며 술을 마실 때마다 사고를 치는 친구를 혼내주고 싶은 의리의 부산사나이 등 다양한 사연에 출연자들의 고민을 경청했다. 때로는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선홍빛 미소로 화면을 가득 채우며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갔다.
특히 “취미생활에 수백만 원을 들이는 남편 때문에 힘이 든다”는 한 출연자의 사연에는 “그 심정이 이해가 간다. 너무 힘드실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는 출연자를 위로하는 가슴 따뜻한 장면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효성은 남성들의 로망인 하얀색 티셔츠에 스키니진을 매치한 청순 베이글녀 패션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순수해 보이는 흰 셔츠에 상반되는 전효성의 강렬한 레드 컬러 네일로 패션 아이콘 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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