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룸메이트’
배우 홍수현이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나나의 솔직한 고백에 눈물을 보였다.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룸메이트인 나나가 홍수현에게 춤을 가르쳐주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홍수현은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안무를 배우기 위해 나나의 연습실을 함께 왔다. 두 사람은 간단히 스트레칭 후 본격적으로 춤 배우기에 돌입했지만 쉽지 않은 춤에 홍수현은 열심히 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연습실에서 빠져 나와 이동하기 위해 차를 탔다. 차 안에서 나나는 “힘든 일이 있어도 티를 못 냈다. 어느 날은, 오렌지 캬라멜의 무대를 서야 하는데 못 하겠더라. 무대에 올라가서는 억지로 웃었다”라며 “뭔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행복하지 않은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고 생각하며 패닉에 빠졌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들려주었다.
나나의 이같은 고백에 홍수현은 눈물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홍수현은 “20대 초반, 처음 이 일을 하면서 힘들었던 순간과 나나가 겪은 심경이 비슷한 것 같아 몰입된 것 같다”라며 눈물지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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