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기브 러브’

그룹 악동뮤지션이 세월호 참사에 애도의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악동뮤지션은 “세월호 친구들을 추모하는 곡을 만들어보는 것이 어떨까”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사람들이 힐링이 되는 노래를 만들려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지난달 발표된 악동뮤지션의 ‘기브 러브(Give Love)’ 뮤직비디오에는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의미하는 노란 리본이 등장해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대해 악동뮤지션은 “‘기브 러브’가 나올 시기에 세월호 참사가 있어서 저희도 같이 슬퍼하고자 노란리본을 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악동뮤지션은 “1년 전에 ‘상금 3억 받은 거 뭐에 쓸 거예요?’ 라고 질문을 했더니 신발 사고 싶다고 대답했었다. 그래서 그게 굉장히 화제가 됐었다. 신발을 샀느냐”는 질문에 “저희는 안 샀는데 주위에서 많이 사주셨다”고 대답했다. 이어 “상금을 기부한 것은 비밀로 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밝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200%’로 월 셋째와 넷째주, 5월 첫째주에 1위에 오르면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악동뮤지션 ‘기브 러브’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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