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빅맨’ 캡쳐

강지환이 스스로 감옥에서 나올 방법을 계획했다.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에서는 강동석(최다니엘)의 함정에 빠져 감옥에 갇힌 김지혁(강지환)이 스스로 활로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혁을 면회 온 양대섭(장태성)은 “왜 검사들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하지 않았냐”고 다그쳤다. 이에 지혁은 “그놈들은 현성 그룹의 돈줄에 메여 있다”며 차가운 현실을 전했다. 그러다 문득 지혁은 현성그룹이 지혁의 심장을 노렸다고 한 녹음파일을 혹시 다시 가져올 수 있느냐고 물었다. 대섭은 이미 그 녹음파일을 저장해두고 있었다고 말했다. 지혁은 대섭에게 법정에서 그 파일을 직접 판사에게 전하기로 작전을 세웠다.

또한 소미라(이다희) 역시 재판부에 직접 증인신청을 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빅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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