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시계 방향으로), 김희애, 안판석 감독, 장현성, 심혜진

MBC ‘나 혼자 산다’의 김용건이 JTBC 드라마 ‘밀회’ 스태프들을 위해 통큰 식사를 대접했다.

최근 종영한 ‘밀회’에서 서회장 역으로 출연한 김용건은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함께 고생했던 배우 및 스태프들을 위해 출장 뷔페를 준비했다. 촬영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김용건은 촬영에 앞서 직접 음식과 장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김용건은 주연 배우들과 함께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김희애, 심혜진, 장현성 그리고 안판석 감독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김희애는 “김용건 선생님은 힘들 때마다 생각날 정도로 존경한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에 김용건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며 스태프들을 살뜰하게 챙겼다.

이날 김용건의 촬영대기는 밤까지 이어졌다. 오랜 기다림에 지칠 법도 하지만 김용건은 데뷔 47년차의 노장답게 지친 기색 없이 스태프들을 격려하며 촬영장에서도 대부님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용건의 통큰 식사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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