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거미 새 앨범 피처링 참여…싱그러운 썸남썸녀의 하모니 예고

박유천

가수 거미의 새 앨범에 그룹 JYJ 박유천이 함께 한다.2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의 새 미니앨범에 피처링에 박유천이 참여했다”며 “초여름의 싱그러운 멜로디가 포인트인 레게 스타일의 곡에 박유천의 목소리가 더해져 곡에 대한 느낌이 한껏 살아났다.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로 올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히트곡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박유천은 남자친구 역할 내레이션에 참여하기로 했으나 녹음실 현장에서 함께 노래를 듣고 작업하면서 내레이션 뿐만 아니라 피처링 작업까지 참여하게 됐다. 박유천과 거미는 귀여운 노랫말과 신나는 리듬으로 이루어진 노래를 녹음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작업에 임했다.

박유천은 “평소 편안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인디 음악을 즐겨 듣는데 이번에 피처링에 참여한 곡 역시 그런 느낌의 곡이다. 나들이 가고 싶게 하는 밝은 곡이라 신나게 녹음했다”며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도 미리 들어봤는데 너무 좋더라. 잘 되길 응원하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4년 만에 발매되는 거미의 새 앨범에는 절친한 친구 가수 휘성과 화요비의 자작곡도 실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박유천의 피처링 소식까지 더해지며 거미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거미의 새 앨범은 오는 6월 9일 발매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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