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오른쪽)

배우 배두나가 열애 중임을 인정하며 연인 짐 스터게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일 배두나는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 연인 관계임을 공식 인정했다. 짐 스터게스는 1979년 생인 배두나보다 두 살 연하인 1981년 생이다. 짐 스터게스는 영국 샐퍼드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4년 영화 ‘브라우닝 버전’으로 데뷔했다. 이후 짐 스터게스는 미국 드라마 ‘더 빅 슈’,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영화 ‘천일의 스캔들’, ‘21’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후 짐 스터게스는 지난 2010년 영화 ‘웨이백’, 지난 2011년 ‘원 데이’에 출연해 세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지난 2012년 워쇼스키 남매의 영화 ‘클라우드 아클라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해외, 서울 등지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그 때마다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9일 제6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배두나 주연의 영화 ‘도희야’ 공식 스크리닝 현장에 짐 스터게스가 등장해 화제가 됐고 이는 열애 공식 인정으로 이어졌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무비꼴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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