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6′ 포스터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가 새로운 시즌의 기획 방향을 밝힌 가운데 시즌5의 부진을 씻고 다시 한 번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는 Mnet 신형관 상무, 김기웅 음악총괄 국장, ‘슈스케6’의 연출을 맡은 김무현 PD가 참석한 가운데 ‘슈스케6’ 오찬간담회가 열렸다. 앞서 지난해 11월 종방한 ‘슈스케5’가 시청률과 화제성 측면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둠에 따라 이날 열린 오찬간담회의 주제 또한 시즌5와 시즌6의 차별점을 묻는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졌다.먼저 신 상무는 “‘슈스케6’는 ‘슈스케’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되 시즌5는 물론, 이전 시즌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항들을 수정·보완하는 형식으로 제작될 것”이라며 기본 포맷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대대적인 개편이 따를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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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즌5가 ‘슈스케’의 여러 치부를 드러내며 혹평받은 가운데 새로운 시즌을 이끌게 된 김 PD의 부담감은 적지 않을 터. 김 PD는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분석 결과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겨 연출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슈스케6′의 연출을 맡은 김무현 PD
김 PD는 ‘슈스케6’와 이전 시즌의 차별점을 묻는 말에 “전국 각지에서 열린 오디션을 통해 다시금 음악의 힘을 확인했다”며 “진정성을 담은 음악의 힘을 통해 ‘슈스케6’만의 가능성을 선보이겠다. ‘슈스케6’의 변화의 시발점은 바로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이라고 답했다.ADVERTISEMENT
김 국장은 “단순히 ‘슈스케6’의 지원자 수만 놓고 보면 대략 60만 명 정도로 역대 최다”라며 “하지만 ‘찾아가는 오디션’을 진행하며 단순히 참가자의 수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개성을 지닌 참가자와 의외의 복병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홍익대학교 일대에서 진행한 오디션을 통해 밴드 참가자들이 다수 포함됐다”고 전했다.
현재 지역 예선을 진행 중인 ‘슈스케6’는 프로그램의 색깔이 이전과 달라짐에 따라 심사위원 선정 문제를 놓고도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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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프로그램 변화와 함께 구성 또한 달라진다. 앞서 시즌5에서 논란을 키웠던 ‘국민의 선택’이 사라지고 지역 예선과 슈퍼 위크, 생방송 경연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참가자들의 개성과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이 뒤따를 예정이다.
‘오디션’이 아닌 ‘음악’에 방점을 찍겠다고 밝힌 ‘슈스케6’는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격으로 지상파 채널을 위협했던 영광의 순간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오는 8월 22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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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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