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배우 김수현이 중국 최대 규모의 제화업체 절강아오캉혜업유한공사(이하 아오캉)의 전속모델로 중국을 방문했다.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수현은 지난 20일 중국 저장성 온주시에서 개최된 아오캉의 대규모 브랜드 론칭 쇼에 참석했다.
아오캉은 중국 제화업계 1위를 자랑하는 현지 기업으로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공식 후원업체이자 최근 수년간 중국 공업부분 10대 이익기업 1위를 기록하며 사회 경제 전반에서 인정받는 현지 우수 기업이다. 현재 중국 내 유럽 등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시장점유율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오캉은 이에 대한 대안 및 대대적인 브랜드 전략으로 김수현을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다. 이는 김수현이 단순한 신드롬을 넘어 중화권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한류스타로 인정받으며 각광받고 있다는 인기를 입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 20일 온주시에서 개최된 아오캉 행사는 평일 오전이었음에도 김수현을 보기 위해 현지 각처에서 4,000명이 넘는 중화권 팬들이 몰려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수현이 참여한 중국 프로모션 중 최초의 야외무대 행사였다. 이에 각종 언론매체의 열띤 취재경쟁은 물론 팬들 외 현지 시민들까지 몰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00여 명이 넘는 경비인력과 공안들이 동원됐다.
김수현의 등장에 수많은 팬들은 환호했다. 팬들은 한글로 쓰인 다양한 플랜카드를 보이며 열렬한 응원세례를 펼치기도 했다.
김수현은 이번 아오캉 이외에도 식품, 의류, 화장품 등 중화권 전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의 모델로 이미 20여 개 이상 중국 현지 기업들과 광고 계약을 맺고 있는 것은 물론 광고 외 다방면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 3월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약 3개월 간에 걸쳐 아시아 7개국(서울, 대만, 중국,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9개 도시에서 총 5만여 명의 팬을 동원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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