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 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5월 20일,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솔로로 나선 티아라 지연이다.

지연 ’1분 1초’ 뮤직비디오 캡처

20일 정오 지연의 첫 솔로앨범 ‘네버 에버(Never Ever)’가 공개됐다. 앞서 지난 3월부터 티아라는 지연과 효민의 솔로 출격을 예고한 바 있다. 공개된 앨범 타이틀곡 ‘1분 1초’는 이단옆차기의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 없이 1분 1초라도 살 수 없다는 여자의 마음을 담았다.

‘1분 1초’의 뮤직비디오에서 지연은 수위 높은 섹시 안무로 화제에 올랐다. 허리가 드러나는 민소매 탑과 핫팬츠, 스타킹을 신은 지연은 골반을 활용한 안무와 자켓을 머리 위로 끌어 올리는 안무를 선보였다. 기존 티아라에서 막내 이미지가 짙던 지연의 파격적인 변신이다.

지연이 ‘1분 1초’로 섹시 콘셉트 대전에 합류하며 가요계 섹시 대전이 예상된다. 앞서 지나와 시크릿 전효성이 같은 날 신곡을 발표했다. 지나는 ‘예쁜 속옷’으로 섹시미에 청순미를 더한 모습으로, 솔로로 출격한 전효성은 ‘굿나잇 댄스’로 섹시 콘셉트를 선택했다. 지연, 지나, 전효성의 곡이 모두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의 곡이라는 사실은 주목할 만한 점이다.

TEN COMMENTS, 베일벗은 지연은 섹시, 대기 중인 효민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모아집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지연 ’1분 1초’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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