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

MBC 라디오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이하 ‘2시 만세’)에 DJ들과 실제 부부 사이인 개그맨 김지혜와 윤형빈이 깜짝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2시 만세’에서 윤형빈과 김지혜는 서당 꽁트 ‘장원급제-시를 쓰시오’ 코너에서 윤형빈 대감과 김지혜 마님으로 분해 열혈 연기를 펼쳤다.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김지혜와 윤형빈은 ‘부부의 날’을 맞아 청취자들에게 ‘여보’라는 이행시 시제를 발표하기로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행시의 시제가 ‘부부’인 것으로 착각해 엉뚱하게 ‘부부’ 이행시를 남겨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네 사람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유쾌한 꽁트를 선보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실제 스튜디오에는 어색함만이 감돌았다. 부부이자 같은 일을 하는 네 명의 개그맨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일터에서 만나니 낯설었던 것 같다”며 웃지 못할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는 매일 오후 2시 15분(토,일 2시10분) MBC 표준FM에서 방송된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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