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차승원 오윤아 사이에 아들 있었다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과 오윤아의 과거가 베일을 벗었다.

21일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5회에서는 궁금증을 자아냈던 서판석(차승원)과 김사경(오윤아)의 과거가 밝혀졌다.

이날 강남경찰서 강력 3팀은 7세 남자아이 뺑소니 사건을 맡았다. 아이는 즉사했고 김사경은 이에 유난히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사경은 아이를 잠시 혼자 둔 엄마에게 “당신이 지켰어야 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당황한 서판석은 김사경을 만류했지만 김사경은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그러냐”고 되물었다.

이에 평소 못 잡아먹어 안달이었던 서판석과 김사경에게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신입형사들은 두 사람이 과거 부부였다는 것과, 두 사람 사이에 아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놀라워했다.

서판석은 집으로 돌아와 아들의 유품들을 꺼내보며 눈물을 흘렸다. 또 뺑소니 범인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서판석은 일을 덮으려 자신을 압박하는 비리검사에게 강하게 맞섰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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