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골든 크로스’ 캡쳐

김강우가 이시영을 이용해 정보석을 압박했다.

2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에서는 강도윤(김강우)이 서이레(이시영)을 집으로 바래다주는 모습을 서동하(정보석)가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하는 집 앞에서 이레를 기다렸다. 그런데 동하가 목격한 것은 도윤이 술에 취한 이레와 함께 오는 것이었다. 동하가 이 장면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안 도윤은 이레에게 키스를 했고, 이것을 본 동하는 화를 참지 못했다.

동하는 헛기침으로 자신이 있다는 것을 알렸고, 이레에게 “아빠 강 군하고 할 얘기가 있는데 자리 좀 비켜줄래”라며 집으로 들여보냈다. 동하는 이레가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도윤에게 “너 따위가 내 딸과 짝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살인자 아들 주제에 어디서 감히. 말로 타이를 때 내 딸에게서 떨어져 아주 멀리”라며 협박했다.

이에 도윤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아버님”이라며 “저도 제 주제를 너무나 잘 압니다. 하지만 제 마음이 제 뜻대로 안되니 죄송할 따름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윤은 “저 서이레 사랑합니다 이레를 갖고 싶습니다. 이레를 갖기 위해서라면 못할 짓이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딸을 끔직히 사랑하는 동하를 압박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골든 크로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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