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의 할리우드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하지원의 할리우드 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다.

하지원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0세기 폭스 사장 제프리 갓식과 만났다. 앞서 미국 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 바 있었던 하지원은 이 자리에서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텐아시아에 “드라마 ‘기황후’ 전부터 나온 이야기였고, 8개월에서 10개월간의 준비기간이 있다보니 컨디션 이야기 등을 나눈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작품이 결정됐다고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차기작으로 결정된 영화 ‘허삼관매혈기’ 크랭크업 이후 본격적인 논의를 더 진전시키기로 한 단계다. ‘허삼관매혈기’의 경우, 현재 시나리오 완성 단계. 내달 크랭크인, 올 가을 크랭크업 예정이다. 따라서 미국진출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는만큼, 제프리 갓식과의 이번 만남은 캐주얼한 분위기의 친목 도모를 겸한 자리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원은 앞서 지난해 8월께 한국 여배우 중 최초로 미국 할리우드 에이전시 UTA(United Talent Agency)와 계약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이준, 어제의 이준을 뛰어넘다 6월 구매 고객 이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