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전국투어 포스터

가수 임창정이 전국투어 수익금 중 일부를 세월호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한다.

19일 임창정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임창정이 오는 23일과 24일 서울공연에서 어린이합창단 ‘예쁜아이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희생자를 위한 추모와 피해자와 국민들을 위한 위로와 치유의 무대를 만든다”고 전했다. 또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투어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임창정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어린이합창단 ‘예쁜아이들’은 국가인권위원회와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대표적인 합창단으로, 이번 공연에서 임창정의 8집 수록곡 ‘위로’를 부를 예정이다.

임창정은 데뷔 후 처음으로 전국투어 ‘2014 임창정 전국투어-흔한 노래…흔한 멜로디…’를 개최한다. 오는 23일과 24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인천, 광주, 대구, 일산 등에서 진행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NH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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