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다. 놀란 감독 제작이나 놀란 사단의 참여 등이 아닌 놀란 감독의 신작 ‘인터스텔라’가 11월 국내 개봉된다.
‘다크 나이트’ ‘인셉션’ 등 매 작품마다 놀라움을 전한 놀란 감독이 이번에는 우주로 향했다. ‘인터스텔라’를 통해 웜홀(worm hole)을 이용한 ‘성간여행’을 담아낸다.
웜홀이란 우주의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도달하도록 동일 시공간의 두 곳을 잇는 시공간의 좁은 통로. 영화 속에서는 기술문명은 넘쳐나지만 식량이 줄어들고 있는 인류의 현실 속에서 더 이상 희망이 없는 지구를 떠나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성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를 놀란 감독이 어떻게 표현했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올해 아카데미를 석권한 매튜 맥커너히를 비롯해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케인, 토퍼 그레이스 등 화려한 캐스팅이 뒷받침됐다.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하늘로부터 내려온 빛이 우주와 지구를 연결하는 듯한 이미지가 기대 이상의 영화를 기대케 한다. 2차 예고편에는 “머피의 법칙은 나쁜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 아니라 일어날 법한 일이 일어난다는 의미”, “우리 태양계에선 더 이상 해답이 없다”, “세상을 구할 순 없다. 그들을 위해 이 곳을 떠나야 한다” 등의 의미심장한 대사들이 가득하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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