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가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짐 스터케스의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 차 내한한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에게 보호본능이 일었다”고 언급했다.
당시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에 대해 “언어적 장벽에도 급속도로 친해졌다”라며, “만나서 5분 안에 서로 잘 지낼 거란 걸 알았다. 왜냐하면 그녀는 놀라운 유머감각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두나에게 보호본능이 일어났다. 언어장벽 때문에 이상한 방식으로 가까워졌다. 서로를 웃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가깝게 지냈다. 대부분의 시간을 빈둥거리며 어울렸다”며, “(배두나)혼자 외국에 왔는데 영어도 잘 못 했다. 그래서 돌봐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고 우린 참 재밌게 지냈다”고 밝혔다.
한편 배두나는 20일(현지시각) 제67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의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 부스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설을 묻는 질문에 “열애 부정은 전 매니저가 했던 말”이라며, “짐 스터게스는 남자친구”라고 밝혔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e
사진. KBS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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