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측은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시티브레이크’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시티브레이크’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서문주차장에 총 3개의 대형 스테이지를 설치하고 국내외 총 30여 팀의 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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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시티브레이크’ 합류도 눈길을 끈다. 2001년 ‘새’로 데뷔한 싸이는 13년 간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유지하며 대중들에게 사랑 받았다. 특히 2012년 6집 앨범 ‘싸이6甲 PART 1’의 수록곡 ‘강남스타일’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이번 ‘시티브레이크’에서는 80여 분간 공연을 펼친다.
리치 샘보라는 본 조비로 활동하는 30년 동안 총 1억 3천만 장의 앨범판매고를 기록했다. 솔로 뮤지션으로서는 1991년 ‘스트레인저 인 디스 타운(Stranger in This Town)’을 시작으로 석 장의 솔로앨범을 냈다. 리치 샘보라는 이번 ‘시티브레이크’에서 솔로 앨범 수록곡은 물론 본 조비의 히트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 기타리스트 오리안시(Orianthi)가 리치 샘보라 밴드에 기타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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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관계자는 “2년 전 빌보드 정상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마룬파이브와 싸이가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에서 다시 만나 어떤 무대를 선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며 “전설의 기타리스트 중에 한 명인 리치 샘보라와 국내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이적과 넬의 무대도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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