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안녕하세요’

가수 지나가 낭비벽 남편에게 분노했다.

19일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남편의 취미 중독에 고민이라는 결혼 5년 차 주부가 출연했다. 아내는 남편이 낚시, 배드민턴, 사진부터 골프, 등산, 자전거까지 최고급 장비를 구입한뒤 취미를 바꾼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또 월급 180만원 중 20만원으로 생활하고 나머지는 대출에 의존한다고 밝혔다.

남편은 “그냥 관두는 게 아니라 다 이유가 있다”고 변명하며 “빚도 재산이다”고 말했다. 아내는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보였지만 남편은 “앞으로는 다같이 할 수 있는 취미인 캠핑을 해보자”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했다.

이에 지나는 “고민이다”며 남편을 향해 “죄송한데 조금 얄밉다”고 말했다. 또 “저 같으면 잠수탄다”고 덧붙였다. 전효성 역시 아내를 향해 “고생이 심하시겠다”며 고민 버튼을 눌렀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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