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배우 박해진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을 통해 연기 변신을 펼쳤다.

박해진은 ‘닥터이방인’에서 하버드 출신의 엘리트 흉부외과의 한재준 역을 맡았다. 박해진은 극 중 회가 거듭될수록 돋보이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박해진은 전작인 ‘별에서 온 그대’ 속 사랑꾼 휘경의 모습과 달리 ‘닥터이방인’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박해진은 극 중 차가운 두뇌와 최고의 실력을 갖춘 흉부외과 과장으로 변신해 서늘한 눈빛 속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인물의 내면을 보였다.

또 박해진은 비밀을 간직한 채 자신만의 성을 쌓아가던 중 예기치 않은 변수인 이종석과 마주칠 때마다 차가운 눈빛으로 극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박해진은 극 중 연인 강소라에게 포옹을 하면서도 병원을 올려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그 안에 담긴 사연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박해진이 맡은 한재준은 7회부터 조금씩 비밀이 드러나며 극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해진은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비롯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닥터이방인’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그의 연기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닥터이방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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