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의 몸에 새겨진 문신은 어떤 뜻을 담고 있을까. 영화 ‘우는 남자’에서 킬러로 변신한 장동건의 문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겟 모경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 온 몸에 문신을 새긴 채 딜레마에 빠져 있는 킬러 장동건의 스틸 이미지가 공개됐다. 장동건은 보다 남성적이고 강렬한 인상의 킬러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온 몸 구석구석 문신을 감행했다. ‘범죄와의 전쟁’에서 하정우의 문신을 그렸던 정주영 대표가 직접 참여, 킬러 곤 만의 독특한 문신을 완성했다.
‘우는 남자’ 속 곤의 문신은 단순한 패션이 아닌 자신이 지나온 삶을 기록하는 의미의 ‘러시아 크리미널 문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주로 유럽의 범죄자 중에서도 높은 권력을 가진 이들이 할 수 있는 ‘ACAB(All Cops Are Bastards)’, 거대한 십자가와 해골 디자인으로 곤의 어두운 과거를 표현했다.
ADVERTISEMENT
매 촬영 때 마다 4~5시간 문신분장을 해야 했던 장동건은 땀이 닿으면 지워지는 탓에 액션신을 찍을 때면 여러 차례 덧그려야 하는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우는 남자’는 6월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ADVERTISEMENT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와우, 비투비의 봄날 5월 구매 고객 이벤트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