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시계방향으로), 마스타우, 스윙스, 산이
타블로(시계방향으로), 마스타우, 스윙스, 산이
타블로(시계방향으로), 마스타우, 스윙스, 산이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에 래퍼 타블로와 마스타 우(Masta Wu), 스윙스와 산이가 출연을 확정했다.

13일 Mnet은 “타블로와 마스타 우, 스윙스와 산이가 각각 한 팀이 돼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다”며 “’쇼미더머니3’에서 둘씩 한 팀으로 활약하는 이들은 1차 예선부터 래퍼 지원자 선발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쇼미더머니3’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이들은 오디션에서 래퍼 지원자 선발하고 이를 거쳐 본 경연 무대에까지 진출하는 래퍼들의 프로듀싱을 맡을 계획이다.

‘쇼미더머니3’에 합류하게 된 타블로는 에픽하이 멤버로서 지난 2003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DJ 투컷, 미쓰라 진과 함께 지난 2001년 에픽하이를 결성한 타블로는 싱어송라이터로 한국 오버힙합계의 새 장을 열며 장르적 경계를 두지 않고 매 앨범 진일보한 음악적 세계관을 보여주며 특유의 문학적인 가사로도 주목 받아 왔다. 타블로와 함께 ‘쇼미더머니3’에 출연하는 마스타 우는 이현도, 테디, 휘성 등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며 실력을 인정 받아온 래퍼다. 지난 2003년 뉴욕 뒷골목 힙합을 한국적 정서로 풀어내 큰 주목을 받으며 데뷔한 마스타 우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음악적 표현을 보여왔다.

이어 스윙스는 지난해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4강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래퍼다. 스윙스는 지난 시즌에 오디션에 지원해 여러 예선을 거쳐 본 공연 무대에까지 올라온 만큼 누구보다 ‘쇼미더머니’와 래퍼 지원자들을 잘 이해하는 프로듀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윙스와 한 팀으로 출격하는 래퍼 산이는 지난해 ‘아는사람 얘기’로 음원 돌풍을 일으키며 퀄리티 높은 음악과 넓은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받고 있다. 제작진을 통해 스윙스는 “멘토가 우승자보다 더 멋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산이는 “힙합으로, ‘산선생님’으로, ‘랩지니어스’로 임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도끼, 더 콰이엇과 양동근에 이어 타블로와 마스타 우, 스윙스와 산이까지 ‘쇼미더머니3’에 합류하며 프로듀서 라인업을 최종 확정 지었다”며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프로듀서들이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한 자리에 모인 국내 최고의 래퍼들이 최상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경연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쇼미더머니3’는 7월 3일에 첫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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