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과 김하늘이 만난다. 정우성이 주연 및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은 ‘나를 잊지 말아요’가 김하늘 캐스팅을 확정 짓고, 5월 중순 크랭크인한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남자가 자신의 과거도 알지 못한 채 새로운 사랑에 빠진 후, 지워져 버린 지난 10년의 기억이 조금씩 밝혀지며 겪게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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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우성이 주연과 제작을 맡아 기획 단계부터 기대와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정우성은 기억을 잃은 채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된 변호사 석원 역을 맡았다. 정우성은 김하늘과 애틋한 멜로 연기를 비롯해 지워진 과거 속 비밀을 감춘 남자로 한층 깊이 있는 매력의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3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알린 김하늘은 석원과 첫 눈에 사랑에 빠지지만, 그의 지워진 과거로 인해 혼란을 겪는 진영 역을 소화한다.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 대신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내비친다. 스크린과 드라마를 통틀어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정우성, 김하늘의 만남이 어떤 앙상블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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