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는 13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컴백 쇼케이스의 사진과 한국, 일본, 대만을 아우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쇼케이스의 개요를 밝혔다.
19일 일본, 20일 대만, 앨범 발매 당일인 21일 한국에서 펼쳐지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쇼케이스는 지난해 월드 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One Great Step)’을 펼쳤던 인피니트가 ‘시즌2’ 앨범 발매에 맞춰 본격적으로 해외 팬들과 새로운 발걸음을 함께 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특히 쇼케이스 이름인 ‘1.2.3’에는 ‘다신 없을 단 한번의 기회’, ‘두 번째 정규앨범 시즌2’, ‘3일간 아시아 3개국에서 펼쳐지는 쇼케이스’라는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데스티니(Destiny)’ 활동 이후로는 10개월, 정규 1집 기준으로는 3년 만에 나오는 정규 2집이다. 어떤 식으로든 지금까지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 아티스트는 팬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가까이 다가가 마주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아시아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규모의 쇼케이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인피니트 1.2.3 쇼케이스’의 마지막을 장식할 한국 쇼케이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5,000석 규모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인피니트는 그 동안의 활동을 ‘시즌1’로 규정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시즌2’로 하여 팬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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