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종영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에 분당 최고 시청률 7.3%까지

‘밀회’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밀회’ 15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밀회’ 15회는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밀회’ 6회가 기록한 시청률 5.1%에 이은 최고 수치다. 또한 ‘밀회’ 15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밀회’ 15회에서는 혜원(김희애)을 압박하기 위한 민학장(김창완)의 꼬임에 넘어간 준형(박혁권)이 혜원과 선재(유아인)를 간통으로 고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결국 혜원과 선재, 준형은 경찰서에서 삼자대면을 하게 되고 궁지에 몰린 혜원은 인겸(장현성)과 손을 잡는다.

인겸과 손을 잡은 혜원은 준형의 시도를 무산시키고 오히려 서회장(김용건) 일가에 반격하며 본인의 명성과 위치를 되찾았다. 하지만 권력의 욕망을 놓지 못하는 혜원의 모습에 선재는 슬픔에 잠긴다.

이어 그려진 마지막회 예고편에서 혜원과 성숙(심혜진)이 죄수복을 입고 법정에 선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

‘밀회’ 최종회는 13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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