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캐스팅됐다. 장혁, 장나라 등과 함께 최강 캐스팅 라인을 완성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우연히 하룻밤을 보낸 생면부지 남녀가 예기치 않은 임신을 겪으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극 중 최진혁은 타고난 안목으로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한 천재 디자이너 다니엘 역을 맡았다. 그는 어디서든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옴므파탈. 우연한 기회에 장나라의 임신을 알게 되면서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도움을 주게 되는 ‘키다리 아저씨’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진혁의 합류에 대해 제작사 측은 “최근 로맨틱 코미디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최진혁의 합류에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코믹 멜로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장혁과 장나라의 12년 만의 재회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개과천선’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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