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명인’ 스틸 이미지.

한국의 김효진과 일본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주연한 미스터리 스릴러 ‘무명인’이 5월 29일 국내 개봉된다.

‘무명인’은 죽은 아내로부터 걸려온 전화로 혼란에 빠진 한 남자가 사건의 진실을 쫓던 중 자신의 기억이 모두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제15회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 독자상을 수상한 쓰카사키 시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 ‘야수’를 연출했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일본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조작된 기억의 진실을 추격하는 이시가미 역을 맡아 섬세한 내면 연기뿐만 아니라 강렬한 액션까지 소화했다. 김효진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뛰어든 한국 기자 강지원 역으로 스릴을 더한다.

이미 지난해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 14초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또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보도 스틸 이미지는 영화의 긴장감을 전한다. 거친 액션을 소화해낸 니시지마 히데토시의남자다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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