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육중완, "결혼은 내년이나 내 후년쯤…이효리처럼 간소하게"

MBC ‘나 혼자 산다’ 캡쳐

밴드 장미여관의 멤버 육중완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육중완이 오랜만에 자신의 고향 부산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육중완은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리가 잡히면 결혼 후 부산에 내려와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 육중완의 친구들은 언제 결혼할거냐고 물었고 이에 육중완은 “내년이나 내후년에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또 육중완은 “결혼식은 친지들과 간소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친구들이 “이효리처럼?”이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고, 육중완은 수줍게 웃으며 “이효리처럼 해야지”라고 대답했다.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남자 연예인들의 일상을 그린 관찰 예능이다. 김용건, 김광규, 데프콘, 노홍철, 전현무, 김민준, 파비앙, 장미여관 육중완이 출연한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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