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중이 6월 18일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 ‘핫 선(Hot Sun)’을 발매한다.
김현중은 최근 드라마 ‘감격시대’에서 ‘낭만 시라소니’ 신정태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가수로는 작년 7월 3번째 미니앨범 ‘라운드 3(ROUND 3)’를 발매한 바 있다. 일본에서는 세 번째 싱글 <투나잇(TONIGHT)> 발매 이후 1년 만에 현지 활동을 확정지어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핫 선(Hot Sun)’, ‘타이밍(Timing)’, ‘빙고(B.I.N.G.O)’, ‘굿바이(Good-Bye)’ 총 4곡이 수록되는 이번 새 싱글 앨범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빠른 비트의 열정적인 음악들로 채워진다”라며 “타이틀로 정해진 ‘핫 선’은 ‘브레이크다운’, ‘럭키가이’, ‘언브레이커블’ 등 김현중의 히트곡을 작곡한 스티븐 리의 곡으로 한층 강렬해진 록 스타일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밍’은 래퍼 스카이 하이(일본 인기그룹 AAA 멤버로도 활동 중인 히다카 미츠히로)가 피쳐링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7월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역시 일본 국민 그룹 ‘비즈’가 작사, 작곡한 ‘히트(Heat)’로 오리콘 일간, 주간 차트 1위를 모두 석권하며 저력을 과시한 바 있는 김현중이 이번 스카이 하이(히다카 미츠히로)와의 작업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핫 선’은 여섯 가지 콘셉트의 재킷사진으로 구성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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