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악동뮤지션이 SBS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27일 ‘인기가요’는 결방됐다. 하지만 ‘인기가요’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넷째 주 순위를 공개했다. 이 결과,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악동뮤지션의 ’200%’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 같은 순위는 생방송 실시간 투표가 제외된 결과다. ‘인기가요’ 순위는 음원점수 60%와 SNS 점수 35% 그리고 사전투표점수 5%를 합산해 세 팀의 1위 후보를 선정하고, 방송 중 실시간 투표를 진행해 1위를 결정한다. 2주 연속 결방한 ‘인기가요’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역시 생방송 실시간 투표를 제외한 사전 점수로 순위가 정해졌다.

하이포와 아이유의 ‘봄 사람 벚꽃 말고’가 2위를 차지했고,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가 3위에 올랐다. 여성듀오 15&의 ‘티가 나나봐’, 악동뮤지션의 또 다른 타이틀곡 ‘얼음들’이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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