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는 26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야구선수 이대호가 속한 일본프로야구팀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세이부라이온스와의 경기에 한국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시구자로 마운드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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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소속사 측은 “이는 사전에 구단 측 및 전국방송사에 미처 사전 동의를 구하지 못한 채 유키스 멤버가 자발적으로 행한 행동이었다”라며 “한편으로는 가벼운 마음으로 야구장에 찾은 야구관객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오히려 일본 야구팬들과 방송관계자들 방송을 본 시청자들까지 함께 애도를 표하며 위로와 희망을 함께 품어줘서 멤버들이 큰 힘을 받았다.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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