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 침몰

MBC가 23일 밤 11시 15분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결방하고 ‘특별 대담: 원칙이 바로 서는 사회,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방송한다.

MBC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세월호 참사는 국가 안전망 및 위기관리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인부터 기관에 이르기까지 안전 관련 매뉴얼을 준수하지 않는 범국민적인 안전 불감증을 여실히 드러낸 인재(人災)로 밝혀졌다”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위기관리 체계가 도마 위에 오르며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MBC는 본 방송을 통해 “각계 전문가들과 세월호 참사의 원인과 우리 사회의 총체적인 안전 관련 문제를 짚어 보고, 이번 사건을 교훈 삼아 한 단계 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 한다”고 전했다.

패널로는 노진철 경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김성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홍현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장이 참여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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