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신애라 부부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 분향소를 찾아 조문,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23일 오전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올림픽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비통한 표정으로 희생자들을 조문한 뒤 임시분향소를 나섰다.이를 접한 네티즌은 “두 사람의 진심이 느껴진다”, “말만 앞서는 연예인들과는 다르다”, “아름다운 부부”, “차인표 신애라 부부답다.감사합니다”, “나도 조문 가야겠다”,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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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는 지난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의 종방연을 대신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나눔 활동을 펼쳤다. 그는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서울 은평구 지역아동센터 ‘꿈이 있는 푸른 학교’를 찾아 미리 준비한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을 선보였다.
행사는 차인표와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고찬수 PD가 종방연 문화를 바꾸고자 온라인 기부 사이트 해피빈과 공동으로 기획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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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어린이병원 심장병동을 방문하기도 했다. 차인표는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전문채널 카툰네트워크의 인기 캐릭터인 ‘파워퍼프걸’ 캐릭터들과 서울대 병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깜짝 즐거움을 안겼다. 어린이 환자 앞에서 차인표는 한국 컴패션 멤버들과 함께 마술과 캐롤 공연을 선보였다.
그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직접 소설을 집필하기도 했다. 그는 위안부 이야기를 다룬 소설 ‘잘가요 언덕’을 통해 2009년 소설가로 데뷔했다. 이는 꾸준한 봉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는 지난 2007년 위안부 피해자들이 모인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가 책에 담을 메시지를 구체화 했다. 2011년에는 삶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오늘 예보’를 출간하고, 방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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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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