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9′ 손석희 앵커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사회가 받은 충격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 손석희는 “SOS는 Save Our Souls의 줄임말이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손석희는 “세월호 침몰 사고 후 우리 사회 전체가 이 SOS를 서로에게 보내고 있는 것 같다. 그만큼 모두에게 정신적 충격을 안긴 것이다”며 “유가족이나 실종자, 생존자 가족에겐 더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손석희는 “더 안타까운 것은 침몰 당시 배의 SOS 신호는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이다”며 “우리는 오늘 비극 초기로 가보고자 한다. 이 때 무슨 일이 있었는가를 알기 전에는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시 돌아가서 살펴본 결과 초동 대응 문제로 18분이란 금싸라기 같은 시간을 낭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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