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주 감독의 ‘숨’이 제67회 칸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학생경쟁부문)에 진출했다. 17일 칸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숨’은 맥스 챈 감독의 ‘아워 블러드’, 데이지 제이콥스 감독의 ‘더 비거 픽쳐’ 등과 함께 시네파운데이션에 포함됐다.
중앙대학교 재학 중인 권현주 감독의 ‘숨’은 뇌사 상태에 빠진 엄마를 돌보는 딸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담은 30분 분량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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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홍성훈 감독의 ‘만남’, 2009년 박재욱 감독의 ‘스톱’, 2009년 조성희 감독의 ‘남매의 집’, 2011년 손태겸 감독의 ‘야간비행’이 3등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단편부문에는 한국영화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세이프’를 연출한 문병곤 감독이 한국 감독으로는 최초로 단편 황금종려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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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칸영화제는 내달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프랑스 칸에서 진행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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