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 사고로 숨진 폴 워커의 유작 ‘분노의 질주7’에 폴 워커의 동생들이 투입된다.
‘분노의 질주7’ 제작사 유니버설픽쳐스는 15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폴 워커의 형제인 칼렙과 코디가 합류해 미촬영분 완성을 돕고 있다”며 “액션신 대부분을 포함한 주요 장면은 워커가 이미 촬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폴 워커는 지난해 12월 친구가 운전하는 포르셰에 타고 가던 중 차량이 도로 가로수에 부딪히는 사고로 사망했다. 제작사는 워커 사망으로 4개월 여간 촬영을 중단했다가 2015년 4월 개봉을 목표로 재개했다.
폴 워커는 ‘미트 더 디들스’(1998), ‘그들만의 계절’(1999), ‘쉬즈 올 댓’(1999) 등에 출연했고 2001년 ‘분노의 질주’ 1편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다. 이후 올해 개봉된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까지 모든 시리즈에 출연하며 흥행력을 인정받았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분노의 질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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