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여대 방문

배우 이진욱이 영화 ‘표적’ 홍보차 여대를 방문했다.

지난 15일 이진욱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진욱이 성신여자대학교에 방문한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욱은 ‘표적’이 쓰여진 주황색 앞치마를 입고 상큼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진욱은 훈훈한 외모와 8등신 기럭지로 행사에 참석한 여대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으며 깜짝 퀴즈를 통해 여대생들과 셀카 촬영, 포옹을 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 날 여대생들은 이진욱에게 환호성을 지르며 이진욱을 연호했고 이에 이진욱도 손을 흔들며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 여학생은 이진욱이 먹었던 커피를 받아가며 절대 버리지 않고 보관할 것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진욱은 “학생들에게 힘을 주려고 왔는데 오히려 힘을 받아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시험기간임에도 많은 인파로 환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곧 개봉하는 영화 ‘표적’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 ‘표적’에 나오는 대사 중 하나인 “내가 직접 간다”를 주제로 해 이진욱과 류승룡이 직접 생과일 주스를 갈아 여대생들에게 나눠주고 강의실에 깜짝 방문해 빵과 주스를 돌리는 등 학생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였다.

이진욱과 류승룡이 출연하는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려 누명을 쓰고 쫓기는 여훈(류승룡)과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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