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김준수와 한 무대에 오른다

정선아가 김준수의 일본 첫 뮤지컬 & 발라드 콘서트의 게스트로 나서 듀엣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5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2014 시아 더 베스트 발라드 스프링 투어 콘서트 인 재팬(2014 XIA The best ballad spring tour concert in Japan)’에서 김준수와 배우 정선아가 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선아는 뮤지컬 ‘모차르트!’, ‘지킬앤하이드’, ‘아이다’, ‘위키드’ 등에서 활약하며 일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배우로, 김준수와 4년만에 듀엣 무대에 함께 서게 된다.

김준수와 정선아는 지난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에 함께 출연해 그 해 더 뮤지컬 어워즈와 한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에서 남녀 인기상을 받았다. 4년만에 한 무대에 서는 두 사람은 파워풀한 가창력의 랑데부로 일본 관객에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배우들의 기량과 완성도가 높은 한국 뮤지컬에 대한 일본 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선아는 다양한 해외 라이선스 대표작을 가지고 있어 뮤지컬 한류 3.0시대를 이끄는 주역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이번 김준수와의 듀엣 공연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2014 시아 더 베스트 발라드 스프링 투어 콘서트 인 재팬’를 통해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3만 6,000명, 5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오사카의 오사카죠홀에서 3만 3,000명을 만나며 총 7만여 명에 달하는 팬들에게 최고의 발라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제공.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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