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군무 도전
그룹 블락비가 데뷔 이후 최초로 군무에 도전한다.지난 15일 유투브를 비롯해 공식 SNS와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블락비 신곡 ‘잭팟(JACKPOT)’ 뮤직비디오에서는 블락비가 군무를 선보이는 장면이 담겼다.
블락비는 이전까지 발표했던 곡들에서 일곱 멤버들이 개별적으로 자유분방한 안무를 선보여왔다. 블락비의 무대는 파워풀한 모습을 선보였지만 각자의 개성으로 어우러진 안무로 ‘군무’와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블락비는 신곡 ‘잭팟’으로 멤버 모두의 호흡을 맞추는 군무에 도전한다. 특히 블락비는 ‘발차기 춤’을 안무에 넣는 등 전반적인 안무 구성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블락비의 안무를 맡고있는 안무팀 ‘비비 트리핀(B.B Trippin)’은 “이전에는 다소 거칠면서 각자의 강한 개성이 돋보였다면 이번 ‘잭팟’은 곡의 느낌이 경쾌하고 밝아진 것처럼 안무에서도 동네를 주름잡는 꼬마 악동들의 느낌이 나도록 노력했다”며 “특히 이전 곡과는 다르게 칼군무 느낌의 섹시하고 남성적인 모습을 중점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블락비 멤버 박경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색다른 블락비를 보여드리려고 막판 연습중! 컴백 기대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안무 연습중인 블락비의 사진을 공개했다.
일렉트로 스윙과 군무에 새롭게 도전하는 블락비의 ‘잭팟’ 음원은 오는 17일 자정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블락비는 오는 17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잭팟’ 무대를 선보인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블락비 박경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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