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합주신이 또 다시 등장했다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 이선재(유아인)와 오혜원(김희애)의 합주신이 또 등장했다. 이번에는 혜원의 남편 강준형(박혁권)도 함께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밀회’ 10회에서 이선재는 서한 아트센터 영재지원 음악회로 학교 입학 이후 본격적으로 바깥 세상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음악회 무대에 오르기 전, 이선재는 자신의 담당교수인 강준형 앞에서 그의 아내 오혜원과 함께 피아노를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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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어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진데다 이 위험한 관계를 남편 강준형이 눈치채버린 상황에서 등장한 10회에서의 합주신은 또 다른 종류의 묘한 긴장감을 보여주었다.
이날 이선재와 오혜원은 그들 둘만 있을 때와 비교하면 표정에 큰 감정을 담지 않았다. 이들 뒤에 서 있는 강준형의 존재 때문이다. 그럼에도 고요한 표정 속 잔잔한 감정이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하게 만드는 오묘한 상황이 연출됐다. 두 사람 뒤로 이 상황이 못마땅한 듯, 그러나 때로는 연주 자체를 즐기는 듯한 강준형의 표정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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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삼각 합주신 뒤로 ‘밀회’ 10회에서는 모든 인물들이 선재와 혜원의 관계를 눈치채고 이들의 숨통을 조여오는 모습이 그려지기 시작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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