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과 신부 송지수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장범준과 송지수는 2년 간의 열애 끝에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상섬동 더라빌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장범준이 직접 축가를 부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날 결혼식에 맞춰 원규스튜디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장범준 송지수 커플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 된 웨딩화보 중에는 버스커버스커의 히트곡 중 하나인 ‘벚꽃엔딩’을 연상시키는 사진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벚꽃이 흩날리는 배경에서 장범준과 송지수가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앞서 장범준은 군입대를 연기하고, 지난 2월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하는 등 결혼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지수는 현재 임신 6개월째로 올 여름 출산할 예정이며 신혼살림은 서울에 차려진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원규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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