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자산다’ 캡쳐

배우 김광규가 이사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역촌동에서 남가좌동으로 이사를 준비하는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광규는 “이곳 역촌동으로 이사올 때 동호회 동생들이 도와줬다. 그런데 이번에는 혼자다”라며 “뭘 해야할지 모르지만 부딪혀 보려 한다”며 이사 준비를 시작했다.

이삿날 아침부터 흰머리를 뽑고, 발모제를 바르는 등 꽃단장을 하고, 정든 집을 떠날 채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모았던 중국집 쿠폰 등을 정리하고, 이삿짐센터 직원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했다.

이삿짐센터 직원들이 도착하고, 김광규는 이삿짐을 싸는 직원들의 능수능란한 모습을 넋놓고 바라봤다. 그와 중에 직원들이 ‘나혼자 산다’의 캐릭터 인형 윌슨이 이삿짐으로 분류해버리자 김광규는 안된다며 울부짖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이 집에서의 추억이 정말 많다. 힘든 상황에서 이사 왔는데 좋게 해결됐고, ‘나혼자산다’ 회원들과의 추억도 많고, 어머니 집 전세도 해드렸다. 잊을 수 없는 곳이다”라며 정든 집을 떠나는 소회를 밝혔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MBC ‘나혼자산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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