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남일녀’ 캡쳐

배우 김우빈이 난데없이 영상편지 두 통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배우 김우빈이 가족들을 위해 메밀전을 부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빈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메밀전의 요리법을 물었다. 어머니의 도움으로 메밀전을 만들 수 있게 된 김우빈은 난데없이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영상편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김우빈은 “엄마가 나를 이렇게 잘 키워줘서 잘 나아가고 있어요. 오늘 이 메밀전도 엄마의 영상을 보며 잘 만들게요”라며 능청스럽게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김우빈은 밤을 까면서 “옛날에 진짜 아르바이트 많이 했을 때 서빙은 많이 해서 자신 있는데, 밤 까는 것은 어렵다”라며 혼잣말을 했다. 김우빈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했던 곳의 사장님들에게도 영상편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김우빈은 “그 당시 도움을 많이 줘서 잘 배웠다. 그 덕에 이렇게 ‘사남일녀’에도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짓게 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MBC ‘사남일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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