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티파니, 닉쿤

바야흐로 아이돌들의 ‘연애시대’가 도래했다.

11일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의 열애 소식이 들려왔다. 상대는 미모의 모델 강시내로, 이날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에서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남들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서로의 쇼핑 품목을 골라주고 팔짱을 낀 모습은 일반인 커플과 별 다를 바 없이 평범했다.

최근 연이은 열애 소식을 전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 있다. 바로 소녀시대다. 지난 1월 1일 벽두부터 윤아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의 열애 인정으로 ‘2014 소녀시대 연애의 해’의 서막을 올렸다. 이어 소녀시대는 수영, 제시카, 효연, 티파니의 차례로 인정과 부인을 오고가며 혹자의 가슴에 생채기를 내기도,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지난 9일 티파니의 연인 닉쿤은 열애설 후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이날 티파니의 한 팬은 닉쿤의 트위터 계정으로 “티파니를 부탁한다(Please take care of Tiffany)”는 멘션을 보냈다. 이에 닉쿤은 “언제는 안 그랬나요? 절대요(Do I ever not? Never)”라며 티파니를 향한 애정을 공고히 했다.

이승기와 윤아의 애정전선에도 문제는 없어 보인다. 소녀시대가 컴백 후 출연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연애상담 코너 에서 윤아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선배 오빠가 농담 반, 진담 반 나를 자꾸 이상형으로 지목한다. 관심이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린라이트’를 들어보였다. 이승기와의 관계를 저격한 이와 같은 질문에 윤아는 조심스럽지만 확실하게 ‘초록불’을 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JYP엔터테인먼트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B1A4 진영, 떨려 네 눈, 네 코, 네 입술 4월 구매 고객 이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