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위쪽)와 박효신

걸그룹 에이핑크가 3일 연속 1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

11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에이핑크와 박효신이 1위 후보에 올랐다.

특히 에이핑크는 신곡 ‘미스터츄(Mr.Chu)로 지난 9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과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하자마자 1위를 차지해 대세에 등극했다. 이어 11일 ‘뮤직뱅크’에서도 1위 후보에 올라 미니 트리플 크라운을 기대하고 있다.

청순하고 상큼한 무대로 눈길을 끌고 있는 에이핑크는 이번 ‘뮤직뱅크’ 무대에서도 청순한 무대를 꾸며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박효신의 기세도 무섭다. 박효신은 지난 28일 신곡 ‘야생화’ 발표 이후 방송 활동 없이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5일에는 MBC ‘쇼!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해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승부는 에이핑크로 기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31일 ‘미스터 츄’ 공개 이후 활발한 방송활동과 더불어 음원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에이핑크가 방송점수와 음반점수에 확실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여 승리가 예상된다.

이밖에도 11일 ‘뮤직뱅크’에는 포미닛, 엠블랙, 투하트, 넬, 오렌지캬라멜, 매드 클라운, 배치기,NS윤지, 100%, 앤씨아, M.I.B, 크레용팝, 방탄소년단, 스피드, 틴트, 소리얼, 써니데이즈 리얼보컬, 베티엘이 출연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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