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아트스타 코리아’(이하 아스코)가 이례적으로 이번 주 에피소드를 19금으로 전격 편성했다.
1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아스코’에서는 세 번째 미션인 ‘사회적 금기’를 주제로 한 작품을 만드는 도전자들의 작품 세계가 방송된다. 도전자들은 부모와의 관계, 성(性), 종교나 정치적 신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사회적 금기에 대해 파격적인 소재와 표현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하게 돼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이 ‘아트 서바이벌’이라는 점에서 이번 에피소드가 이례적으로 19금으로 편성된 것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실제 이번 방송에서 한 참가자는 부모의 성(性)을 주제로 설치 및 퍼포먼스 작품을 선보여 현장에 있던 MC 정려원과 심사위원, 타 참가자들까지 충격에 빠뜨렸다는 전언.
‘아스코’ 제작진은 “참가들의 상상력이나 창의성이 매우 독특해서 MC 정려원 씨나 심사위원, 타 도전자들까지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사회적 금기’라는 무거운 주제에 접근하는 참가자들의 개성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아스코’ 방송 전부터 온에어되었던 예고편 영상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금 토크왕’이라 불리는 신동엽은 참가자가 “X드립 배틀을 하고 싶었다”는 발언에 할 말을 잃고 말을 더듬거리는가 하면, ‘방송의 신’이라 불리는 나영석PD가 ‘아스코’ 작품들을 보고 방송 심의를 걱정했던 것. 방송 전 예고했던 바 참가자들의 독특한 개성과 파격적인 작품 세계가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절정에 치달을 것으로 예고돼 참가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토리온 ‘아트 스타 코리아’는 국내 최초, 최고의 아트 서바이벌로 아티스트의 긴장감 넘치는 서바이벌과 순수한 열정에서 나오는 감동 스토리가 주요 재미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SNS를 통해 예술을 새로운 시각으로 즐기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한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하며, 도전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우승자에게는 창작 지원금 1억원과 유수의 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 개최, 해외 연수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스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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