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대학 신입생인 석진(가명)씨는 우연히 들른 동아리 선배의 자취방에서 발견한 2010년 신입생 단체 사진을 보는 순간, 경악을 금치 못했다. 4년 전 사진 속의 그 얼굴은 분명 며칠 전, 자신과 함께 신입생 환영회에 다녀온 학과 동기 M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닮아도 너무 닮은 얼굴이었지만 별난 우연 중 하나일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다음 날, 동아리 지역별 모임에 참석한 석진(가명)씨는 다시 한 번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자신의 동기 M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B대학 신입생으로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 생김새, 말투, 행동, 모든 것이 학과 동기 M과 판박이였다. M은 자신을 외아들이라고 소개했기 때문에 쌍둥이일리는 없었다. 영화에서 말로만 듣던 도플갱어 현상을 목격이라도 한 걸까? 자신의 눈앞에 서 있는 M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지 ‘그것이 알고 싶다’가 알아본다.
ADVERTISEMENT
‘신입생 엑스맨’의 미스터리를 밝히기 위해 몇몇 대학이 나섰지만 이를 비웃듯이 그는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제작진 역시 전국의 여러 대학교에서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그때마다 번번이 허탕을 치기 일쑤였다. 그러던 중 우연히 ‘신입생 엑스맨’이 서울 소재 모 대학교에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이 직접 사실 확인에 나섰다. 전국의 대학가에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신입생 엑스맨’의 미스터리가 밝혀지려는 순간,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은 뜻밖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전국의 대학 캠퍼스에 매년 신입생으로 출현하고 있는 ‘신입생 엑스맨’ 괴담의 실체는 12일 토요일 밤 11시 15분에 공개된다.
ADVERTISEMENT
사진제공. SBS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B1A4 진영, 떨려 네 눈, 네 코, 네 입술 4월 구매 고객 이벤트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