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에디킴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에디킴은 ‘슈퍼스타K4′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윤종신의 품에서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11일 정오 발표되는 데뷔 앨범 ‘너 사용법’은 한 남자의 진솔한 연애담을 콘셉트로 남자가 사랑에 빠질 때부터 이별을 경험할 때까지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매뉴얼’처럼 꾸밈없이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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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은 ‘밀당의 고수’로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 중 가장 많은 악기 구성을 포함해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도저히 끊을 수 없는 패스트푸드 같은 ‘밀당의 고수’ 그녀 때문에 애태우는 남자의 마음을 담아 대중성도 키웠다. 뮤직비디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돼 영상미도 높였다.
에디킴은 ‘슈퍼스타K4′에서 김정환이라는 이름의 군인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던 참가자다. 당시 미국 유명 음악대학교 버클리 출신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수준급 기타 실력과 편곡 실력으로 톱6까지 오르며 실력을 증명했다. 이번 앨범에서도 에디킴이 직접 전곡을 작사 작곡하고, 윤종신과 공동으로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성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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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김효빈과 래퍼 김일도로 이뤄진 이천원은 데뷔 앨범에서 이천원 특유의 장점인 신선함을 강조한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서울이 싫어졌어’는 연인과의 이별한 남자의 쓸쓸한 감정을 담아냈다. 같은 이별 노래라도 서울이라는 공간을 사용한 이천원의 센스가 느껴진다. 멤버 김일도는 전곡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김효빈은 수록곡 ‘뷰티풀’과 ‘투나잇’ 등 2곡을 작곡하며 뮤지션으로서 역량도 보였다.
에디킴에게는 윤종신이라는 든든한 프로듀서가 있다면, 이천원에게는 최민혁이 있다. 프로듀서 최민혁은 과거 듀스, R.ef, 유승준, 김범수, 김종국, 에일리 등 여러 스타 가수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히트메이커. 여기에 씨스타의 ‘바빠’, 김종국의 ‘남자가 다 그렇지 뭐’를 작곡한 귓방망이가 타이틀곡을 작곡해 대중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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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미스틱89, 레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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