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통령’ 서태지 컴백에 관련해 서태지 측이 입장을 전했다.
서태지 컴퍼니 관계자는 11일 텐아시아와 전화 통화에서 “지금 새 앨범 녹음 중이고, 올해 안에 컴백할 것이라는 계획만 있을 뿐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한 매체는 서태지가 9월 단독 공연을 결정 짓고, 컴백 방송에 관해 MBC와 1차 미팅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MBC와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컴백 방송에 대해 미팅을 가진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서태지가 8집으로 컴백할 때 인연을 맺었던 MBC 관계자를 만나 안부 인사를 전한 것일 뿐”이라고 전했다.
서태지에 컴백을 두고, 방송사를 비롯한 여러 록페스티벌에서도 러브콜이 끊이질 않고 있지만, 관계자는 “요청은 많지만, 만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중·후반 정도가 되겠지만 이변이 없는 한 2014년 안으로는 모두 완성된 9집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9집 앨범을 예고한 바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서태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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