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개별 기준으로 지난해 SM 매출액은 1,643억 원에 달해 3년 전인 2010년의 864억 원 보다 90.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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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익은 모두 2012년 정점을 찍었다가 지난해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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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이 최대 주주로 있는 YG는 지난해 매출액이 1,057억 원으로 2010년의 448억 원보다 135.9% 늘었다. 매출액이 1천억 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1억 원에서 185억 원으로 66.7% 늘었고 순익은 83억 원에서 139억 원으로 67.5% 증가했다. 월드스타 싸이와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의 잇따른 성공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YG는 지난해 디지털음원 시장점유율이 5.6%로 1위를 차지했다. SM은 3.9%로 7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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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은 세 회사의 이 같은 매출 신장에 대해 “아이돌 그룹과 한류 열풍 등에 힘입어 연예기획 사업이 크게 성장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가수들의 외국진출이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주와 유럽 등으로 확대되며 아이돌 그룹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국내 제품의 간접 판매도 늘면서 대형 연예기획사도 성장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SM·YG·JYP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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